7월 둘째주 매일양식

2008-09-03     
월요일
성경: 요 4:21~42

찬송 : 471장


하나님은 만물중에 우리 인간만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영광을 받으시기 원하심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영광의 예배를 받으시기 원하는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예배를 드리는 자가 신령으로 진정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또한 예배는 우리의 몸을 산제사로 바쳐서 주의 뜻을 좇는 생활과 헌신과 봉사의 삶을 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합니다.  이렇듯하나님은 그의 뜻을 쫒는 생활과 조건없는 헌신과 충성의 삶을 원하십니다.


기도 : 영이신 하나님께 전심으로 예배드리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화요일


성경 : 시 128:1~2


찬송 : 371장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통해 살아갑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뜻에 따라서 행하는 것이 인생의 참다운 삶이며 축복임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딤전 4:8의 말씀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이 세상에서 고난을 받을지라도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얻을 수 있는 축복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늘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 말씀에 비추어서 살아갈 때에 평강과 평안이 넘쳐 나는 것입니다.


기도 : 언제나 하나님 뜻 안에서 사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수요일


성경 : 히 12:5~8


찬송 : 535장


그리스도인들이 격는 환란이나 역경은 우리의 신앙을 더욱 더 성숙하게 합니다. 또한 여러가지 문제로 인하여 받는 징계 역시 우리의 신앙을 더욱 더 성숙케 하고 성장케 하는 것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듯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징계를 주시는 것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부모들도 자신의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서 징계하고 훈계하는 것처럼 주님도 자녀된 우리를 위하여 징계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으로부터 받게 되는 징계를 지혜스럽게 잘 인내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기도 : 주님께서 주시는 책망과 징계를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목요일


성경 : 시 139:1~4


찬송 : 77장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들은 언제 어디서나 항상 바르게 살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살아계신 하나님께서는 늘 우리를 불꽃같은 눈으로 감찰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감찰하시되 그 중심을 통하여서 감찰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중심을 감찰하신다는 것은 나에게 혹시 가증되고 위장된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시고 그 중심에 따라서 행하는 모든 행동을 보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우리들의 중심을 보고 계시는 주님 앞에서 코람데오의 정신으로 늘 신실하게 행하여야 합니다.


기도 :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행하게 하옵소서.




금요일


살전 3:11-13


찬송 : 480장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서로를 사랑하게 해달라고 하나님 앞에 중보의 기도를 하였습니다. 또한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흠이 없고 온전한 신앙인으로 살 수 있게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중보의 기도는 그들이 세상과는 구별되어서 주님이 오시는 날 온전한 몸과 마음으로 재림의 주님을 영접할 수 있는 자들이 되길 원하는 마음에서 중보의 기도를 한 것입니다.  이러한 바울의 기도를 우리도 배워야 할 뿐만 아니라 그 기도 내용처럼 생활화하여야 하겠습니다.


기도 : 세상과는 구별되는 삶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토요일


성경 : 고후 12:7~10


찬송 : 329장


바울은 환상중에 신비스러운 체험을 통하여 자신이 느낀 바를 말하면서 자신의 연약함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된 사실에 대하여 간증하였습니다. 또한 계시를 받은 것이 너무 큰 은혜이기에 스스로 자고(自高)하지 않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육체의 가시를 주셨노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바울의 이러한 간증의 고백은 자신의 신앙체험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랑하고자 함이 아니라 주님의 사역은 자신의 나약함을 발견하고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 때 되어 질 수 있음을 가르쳐 주는 간증인 것입니다.


기도 : 우리의 부족함을 통하여서도 늘 감사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