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9일 가정예배

2004-08-29     

월요일 - 성경 : 고전 6:19-20 찬송 : 218장


하나님의 선택하심으로 교회에 나와 신앙생활을 하며 자녀로 불리움을 받고 구속함을 입은 우리들은 오직 주님만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주 안에서 다시 살리심을 받았기에 우리는 그의 지체가 되고 지체는 머리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며 그 머리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결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된 우리는 세상을 따라 살기보다는 오직 영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나아가 우리의 몸에 성령이 거하시게 만들어야 하며 궁극적으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기도 :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화요일 - 성경 : 요 20:19-23 찬송 : 519장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그 날 이후 대제사장들과 유대인들의 눈을 피해 한곳에 모여 어찌할 바를 모르고 두려움에 떨며 불안해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 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찾아오셨습니다. 또한 주님의 죽으심으로 실의에 빠져 엠마오로 내려가던 제자들에게도 새로운 용기를 북돋아 주시기도 했습니다. 주님은 두려움에 빠진 자들을 위로하시며 참 평강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러한 주님을 섬기기에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 주님의 평강을 늘 느끼며 살아가게 하소서



수요일 - 성경:롬 12:4-5 찬송:373장


사도 바울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주 안에서 하나이며 주님은 우리의 머리가 되시며 우리들은 그의 지체로 하나의 연결된 공동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 안에서 어떠한 일을 계획하고 실행할 때 서로의 부족한 면을 감싸주고 나눌 수 있기에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며 서로 지체가 되었다고 하셨던 것입니다. 물론 한 몸과 한 지체가 될 우리의 머리는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우리는 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진리의 말씀과 가르침 속에서 성장되어지며 생활해야 합니다.
기도: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로 희생하며 봉사하게 하옵소서



목요일 - 성경 : 골 1:9-12 찬송 : 183 장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성숙되고 선한 일에 열매 맺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주위에 있는 신앙이 연약한 자들에게 모범을 보이면서 그들의 신앙에 도움이 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또한 신앙생활 중에 여러 가지 역경과 환경 속에서도 사도 바울처럼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나아가서 우리를 부르신 주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나감으로써 하나님이 원하시고 바라시는 생활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기도: 언제나 하나님께 나아가는 신실한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금요일 - 성경:고전 12:4-7 찬송:174장


성령을 통해 받은 은사나 주님께로부터 받은 직임은 우리들의 노력이나 성취욕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사는 지혜와 믿음, 신유와 능력, 예언과 영분별, 각종 방언과 통역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틀림없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며 자신의 유익이나 기쁨을 위해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교회의 유익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활용돼야 합니다. 만일 자신의 유익이나 기쁨을 위해 사용하면 주님의 영광을 가리울 뿐만 아니라 큰 책망을 받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기도:받은 은사와 직임을 잘 활용하게 하옵소서



토요일 - 성경 : 빌 2:1-4 찬송 : 507장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베품은 필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도 말씀하시길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이웃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형제일 때는 더욱 더 이 말씀에 복종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들을 위해 오셨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고 주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사랑으로 우리의 이웃을 대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오늘 말씀에서 다른 사람의 일을 돌아보라고 권면합니다.
기도 : 이웃에게 늘 관심과 사랑을 베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