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당한 조선족 연수생 입국 촉구

2001-12-30     
한국인에 의해 초청 사기를 당한 중국 조선족 연수생 1천명에 대한 입국을 촉구하는 탄원서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김동완목사)와 중국조선족한국초청사기피해자협회(회장:이영숙)에 의해 김대중대통령에게 공동으로 전달됐다.
교회협과 사기피해협은 탄원서를 통해 “피해자들의 유일한 살 길은 한국에 입국해 연수생으로 일하는 길밖에 없다”고 말하고 “한국 정부는 약속한 바 있는 2차 1천명 연수생 입국 문제를 조속히 결정해 피해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공종은차장(jekong@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