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1신] 제109회 정기총회 개회, 신임 총회장 김영걸 목사 승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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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1신] 제109회 정기총회 개회, 신임 총회장 김영걸 목사 승계
  • 창원=김태현 기자
  • 승인 2024.09.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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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 24~26일 양곡교회에서 제109회 총회
목사·장로 부총회장 선출 및 추대…신 임원 구성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제109회기 신임원을 선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제109회기 신임원을 선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이 24일 창원 양곡교회(담임:지용수 목사)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를 주제로 제109회 총회를 개최했다.

신임총회장은 직전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가 자동 승계했다. 목사 부총회장에는 정훈 목사(여천교회)가 당선됐으며, 장로 부총회장은 단독후보였던 윤한진 장로(한소망교회)가 박수로 추대됐다.

총회 전 드려진 개회 예배에서 총회 서기 조병호 목사와 총회 서기 김성철 목사가 21세기 대한예수교장로회 신앙고백서를 대표로 낭독했으며 총회 부총회장 윤택진 장로가 대표 기도했다.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영걸 목사는 “복음은 교회와 함께 동서남북으로 뻗어갔다. 교회가 성령과 말씀과 함께 했기 때문”이라며 “오늘 우리가 회개하고 자복함으로 성령과 말씀으로 돌아가 다시 일어나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목사 부총회장에 당선된 정훈 목사는 “부총회장은 총회장을 잘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총회장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신앙의 양심이 바로 서는 총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장로 부총회장에 추대된 윤한진 장로는 “총회가 신뢰를 회복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는 부총회장이 되겠다.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고 봉사할 것”이라며 “당선이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것을 항상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장 통합 제109회 총회 신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김영걸 목사 △목사 부총회장:정훈 목사 △장로 부총회장:윤한진 장로 △서기:이필산 목사 △부서기:서화평 목사 △회록서기:김한호 목사 △부회록서기:김승민 목사 △회계:박기상 장로 △부회계:박경희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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