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산하 모든 목회자와 교회 위해 기도
“총회장님의 방향과 정책을 잘 보필하면서 더 좋은 교단을 만들 수 있도록 헌신을 다할 각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종인데도 사용하기 위해 저를 불러주셨습니다. 총회를 향한 사랑으로 충성을 다하는 부총회장이 될 것입니다.”
부총회장으로 입후보한 이규환 목사(목양교회)는 지난해 제2 부총회장이자 45주년 기념사업 헌당본부장으로 활약했다. 올해 총회를 위한 더 큰 역할을 기대하게 할 수 있는 이유다. 특히 교단의 숙원이었던 총회관 헌당을 입주 6년 만에 성사시키면서, 그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미 총회 부회록서기와 서기를 역임했고, 전도국장과 교단발전위원장, 미디어운영위원장 등을 지냈던 경험이 총회를 이끌어가는 좋은 자산이 될 전망이다. 또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으로 지역사회를 섬겼던 경험도 총회 사업을 추진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규환 목사는 백석총회 안에서 전도사부터 시작해 40여 년 목회하며 수많은 역경을 주님과 함께 이겨냈다. 목회뿐 아니라 장애인단체 ‘자오나눔선교회’를 설립해 20여 년 이끌었고, 세계선교의 꿈을 갖고 ‘주바로선교회’를 조직해 선교 현장을 누볐다. 이러한 경험이 총회 사역에 녹아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환 목사는 “총회 산하에 있는 모든 목회자와 교회를 위해 기도하면서 도움이 되는 일을 해보고자 한다”면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하나님의 교회, 백석총회를 위해 종처럼, 머슴처럼 충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